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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시리즈 출연 증강, 격리 중 호텔서 사망


사진출처=웨이보

’영웅본색’ 시리즈에 출연한 홍콩배우 케네스 창(曾江·증강)이 격리 중이던 홍콩의 한 호텔에서 사망했다. 향년 87세.

27일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등 홍콩 매체들은 케네스 창이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와 침사추이의 구룡 호텔에서 격리를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은 25일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돌아와 구룡 호텔에서 일주일 동안 격리하는 상황이었다. 창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방역 요원들이 이날 아침 그의 객실을 찾았을 때 응답하지 않았고 경찰이 정오에 방안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이 조사 중이다.

1935년 상하이에서 출생한 케네스 창은 1955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에는 ‘영웅본색’에서 견숙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첩혈쌍웅’(1989), ‘종횡사해’(1991) 등에 출연했다.

또한 ‘리플레이스먼트 킬러’(1998), ‘러시 아워2’(2001)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다. ‘007 어나더데이’(2002)에서는 북한군 장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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